구글 자체 개발 칩셋 텐서 삼성전자 호재 될 수도...

구글 자체 개발 칩 텐서

스마트폰에는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탑재됩니다.AP는 스마트폰에서 두뇌역할을 담당하며 CPU가 하는 기억, 해석, 연산, 제어는 물론 그래픽처리장치(GPU), 저장장치 등 모든 기능을 한곳으로 집약시킨 부품입니다. 전체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담았다고 해서 SoC(System on Chip)라고 부르는 이유도 그때문입니다.

 

구글은 현지시각 2일 블로그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에 자체 개발한 칩 텐서를 넣겠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스마트폰 픽셀5시리즈까지 퀄컴에서 만든 스냅드레곤을 탑재해 왔는데 이를 픽셀 6시리즈에서 대체한다고 합니다.

 

픽셀6와 픽셀 프로 기기가 가을에 출시된다는 것도 거듭 언급했다고 합니다.그런데 구글은 자체개발한 칩을 생산할 파운드리가 없습니다.

 

파운드리가 없는 구글은 반도체 생산하는 시설에 칩 생산을 맡겨야 하는데, 일부 보도에서는 구글의 텐서 칩 설계 단계에서부터 함께한 삼성전자가 자연스럽게 생산까지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텐서 칩이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으로 개발한 '엑시노스(Exynos)'라는 보도도 있었다고 합니다.

 

구글 칩 텐서 생산이 삼성전자에 호재로 작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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