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4일 출시한 뉴 렉스턴 스포츠 칸 2주 만에 계약 3000대 돌파하다.
오늘 살펴볼 자동차는 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뉴 렉스턴 스포츠·칸' 입니다. 지난 4일 출시 후 2주 만에 계약 3000대를 돌파할 만큼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통 오프로드 감성이 들어간 '익스페디션(EXPEDITION)' 트림이 계약물량 중 26%를 차지했습니다.
익스페디션 트림은 프런트 넛지바, 후드 패션 가니쉬, 전용 엠블럼 등은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중앙차선유지보조와 차선유지보조, 후측방 충돌 보조 등 16가지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ADAS)도 기본 장착했습니다.
신차 가격은 뉴 렉스턴 스포츠 2519만~3740만원, 뉴 렉스턴 스포츠 칸 2990만~3985만원입니다.
쌍용 자동차 준 대형 트럭 2022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제원
모델명 | 뉴 렉스턴 스포츠 칸 2022 |
엔진 형식 | l4 |
과급방식 | 싱글터보 |
배기량 | 2,157cc |
연료 | 디젤 |
구동방식 | 후륜구동(파트타임 4륜구동) |
연비 | 10.3~10.5 km/ℓ(10.2~10.5 km/ℓ) |
변속기 | 자동6단 |
최고 출력 | 202hp |
최대 토크 | 45kg.m |
CO²배출량 | 186~190g/km(185~191g/km) |
전장 (mm) | 5,405mm |
전폭 (mm) | 1,950mm |
전고 (mm) | 1,855mm |
축거 (mm) | 3,210mm |
공차중량 | 2,065kg(2,175kg) |
전륜타이어 | 235~255mm / 50~70 / 17~20inch |
후륜타이어 | 235~255mm / 50~70 / 17~20inch |
전륜서스펜션 | 더블 위쉬본 |
후륜서스펜션 | 5링크 코일 스프링 |
전륜제동장치 | V디스크 |
후륜제동장치 | 디스크 |
스티어링 | 랙 앤 피니언 |
쌍용차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계속해서 신차를 출시하고 있고 반응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 현재 쌍용차 기업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기사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쌍용 자동차는 지난해 4월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가서 이번에 에디슨 모더스에 최종 인수 되었습니다.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를 졸업하면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매각된 이후 18년 만에 다시 국내 기업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상파 방송 PD 출신인 강영권 회장이 이끄는 전기버스 생산 전문 업체로, 2020년 기준 매출액은 897억 원입니다. 이에 비해 쌍용차의 2020년 매출액은 2조 9천297억 원에 달해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를 두고서 '새우가 고래를 품은 격'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현재 쌍용차 연간 기업 실적이 너무 안 좋은데요 에디슨 모터스와 함께 이번에는 제대로 부활 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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