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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안나는 중국 소금 배터리? 상용화까지 앞두고 있다는데..

by 노마드힐링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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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앞두고 있는 중국 소금 배터리

전기차 구매가 가장 꺼려지는 것이 화재 위험 때문인데 이번에 중국에서 발표한 중국 소금배터리의 안정성이 사실이라면 업계에 미칠 영향이 상당히 크겠네요..

 

중국을 100% 믿기는 힘들지만 올 6월에 시동용 12월에 자동차용 소듐 배터리를 양산한다고 하니 기다리면 곧 실체가 벗겨지겠네요. 100% 소금 안정성이 밝혀지면 그때 구매 해도 되니 상용화되고 시장 평가가 명확해질 때까지 지켜봅시다.

 

그럼 왜 소금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 왜 "불 안 나는 배터리"인가?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고온, 충격, 과충전 등의 조건에서 발화(thermal runaway)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위험이 훨씬 낮습니다.

주요 이유:

  1. 전해질 안정성
    • 고인화성 유기 전해질이 아닌, 불연성 물질 또는 고안정성 전해질을 사용할 수 있음.
  2. 화학적 안정성
    • 나트륨은 리튬보다 화학 반응성이 낮아 열 폭주 가능성 감소.
  3. 작동 온도 범위 넓음
    • 극저온(-20℃ 이하)에서도 작동하며, 고온 환경에도 비교적 강함.
  4. LFP(인산철) 같은 안전한 음극재 사용 가능

🏭 실제 중국 기업 사례

1. HiNa Battery (화이난에너지)

  • 2023년 세계 최초로 나트륨 배터리 탑재 전기차 공개 (세이홀딩스 Sehol E10X).
  • “화재 위험이 거의 없다”고 홍보하며 저온, 고온, 과충전 테스트 영상 공개.

2. CATL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 2021년, 나트륨 배터리 발표 시 화재 억제 기능 언급.
  • 리튬-나트륨 하이브리드 배터리 개발 → 안전성과 효율성 병행.

3. BYD

  • LFP(리튬인산철) 보다 더 안전한 차세대 배터리로 연구 중. 공식 발표는 제한적이나 다수의 특허 출원 중.

🧪 실험 예시 (중국 내 공개된 사례)

 

kbs

 
 
테스트 항목결과
드릴로 구멍 뚫기 발화 없음
해머 충격 발화 없음
150℃ 고온 가열 배터리 팽창만 있고 폭발/화재 없음
-20℃ 작동 테스트 정상 작동
 

🔐 요약

항목리튬 이온 배터리                                                                     나트륨 이온 배터리 (중국 기준)

 

화재 위험 중간~높음 매우 낮음
폭발 가능성 가능 거의 없음
열 안정성 보통 우수
홍보 포인트 고에너지 안전성, 저비용, 친환경
 

📌 결론

"불 안 나는 소금 배터리"는 단순 마케팅이 아닌, 실제 실험 결과와 구조적 특징에 근거한 표현입니다.
전기차, ESS, 스마트 기기 등에서 더 안전한 대안으로 부상 중입니다.

중국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는데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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