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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앞두고 있는 중국 소금 배터리
전기차 구매가 가장 꺼려지는 것이 화재 위험 때문인데 이번에 중국에서 발표한 중국 소금배터리의 안정성이 사실이라면 업계에 미칠 영향이 상당히 크겠네요..
중국을 100% 믿기는 힘들지만 올 6월에 시동용 12월에 자동차용 소듐 배터리를 양산한다고 하니 기다리면 곧 실체가 벗겨지겠네요. 100% 소금 안정성이 밝혀지면 그때 구매 해도 되니 상용화되고 시장 평가가 명확해질 때까지 지켜봅시다.
그럼 왜 소금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 왜 "불 안 나는 배터리"인가?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고온, 충격, 과충전 등의 조건에서 발화(thermal runaway)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위험이 훨씬 낮습니다.
주요 이유:
- 전해질 안정성
- 고인화성 유기 전해질이 아닌, 불연성 물질 또는 고안정성 전해질을 사용할 수 있음.
- 화학적 안정성
- 나트륨은 리튬보다 화학 반응성이 낮아 열 폭주 가능성 감소.
- 작동 온도 범위 넓음
- 극저온(-20℃ 이하)에서도 작동하며, 고온 환경에도 비교적 강함.
- LFP(인산철) 같은 안전한 음극재 사용 가능
🏭 실제 중국 기업 사례
1. HiNa Battery (화이난에너지)
- 2023년 세계 최초로 나트륨 배터리 탑재 전기차 공개 (세이홀딩스 Sehol E10X).
- “화재 위험이 거의 없다”고 홍보하며 저온, 고온, 과충전 테스트 영상 공개.
2. CATL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 2021년, 나트륨 배터리 발표 시 화재 억제 기능 언급.
- 리튬-나트륨 하이브리드 배터리 개발 → 안전성과 효율성 병행.
3. BYD
- LFP(리튬인산철) 보다 더 안전한 차세대 배터리로 연구 중. 공식 발표는 제한적이나 다수의 특허 출원 중.
🧪 실험 예시 (중국 내 공개된 사례)
테스트 항목결과
드릴로 구멍 뚫기 | 발화 없음 |
해머 충격 | 발화 없음 |
150℃ 고온 가열 | 배터리 팽창만 있고 폭발/화재 없음 |
-20℃ 작동 테스트 | 정상 작동 |
🔐 요약
항목리튬 이온 배터리 나트륨 이온 배터리 (중국 기준)
화재 위험 | 중간~높음 | 매우 낮음 |
폭발 가능성 | 가능 | 거의 없음 |
열 안정성 | 보통 | 우수 |
홍보 포인트 | 고에너지 | 안전성, 저비용, 친환경 |
📌 결론
"불 안 나는 소금 배터리"는 단순 마케팅이 아닌, 실제 실험 결과와 구조적 특징에 근거한 표현입니다.
전기차, ESS, 스마트 기기 등에서 더 안전한 대안으로 부상 중입니다.
중국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는데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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