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화폐 거래소(spot)와 덱스 거래소(대표:uniswap, pancakeswap)
덱스 거래소란
덱스 거래소란 기존 가상화폐거래소(예:빗썸,업비트,코인원,과팍스,바이낸스등) 하고는 다르게 특별한 가입절차나 정보제공 없이 아래 보이는 메타 마스크나 월렛 커넥트, 트러스트 월렛 같은 웹 지갑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설치해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펜케이크 스왑과 유니스왑이 있습니다.
웹 지갑은 자체 안에 덱스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체 내에 코인 스왑(교환) 기능이나 송금하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편리한 면이 있습니다. 다만 코인 송금이나 수금 시 같은 네트워크에서 지원되는 코인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현금거래는 되지 않고 코인끼리만 교환이 가능합니다.
덱스 거래 이용방식
암호화폐 거래소는 크게 spot과 dex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spot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order book을 사용하는 정통
적인 거래 방식(주식처럼)의 거래소를 의미합니다. 오더북 방식이란 위에는 매도가가 아래는 매수가가 쌓여 있어 매수가와 매수가를 보고 거래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덱스 거래란 일명 스왑이라 부르겠습니다. 기존 스팟 거래소와 다르게 오더북 없이 스왑 버튼을 누르면 코인 마다 정해진 수수료를 때고 거래소의 오더북 없이 자동 시스템에 의해 코인끼리 자동 거래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uniswap과 pancakeswap이 있으며, 덱스마다 등록된 코인들이 있는데, 그 코인들끼리 교환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코인들은 대부분 등록이 되어 있어 이곳에서 이용이 가능한 거로 보입니다. 단 현금거래는 안되고 코인끼리 교환만 가능합니다.
현금화하고 싶으면 최종적으로 스팟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인중 자신이 보유한 메타마스크나 기타 지갑과 주고받을 수 있는 코인으로 바꾼 후 거래소로 송금하여 거래하면 됩니다.
현재 웹 지갑 네트워크는 크게 이더리움 기반과 바이낸스 기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코인을 송수신하는 네트워크가 다르면 돈을 주고받을 수가 없습니다.
메타 마스크는 기본 이더리움 기반 계정을 생성해 주는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네트워크를 추가하여 바이낸스 기반 코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웹 지갑도 원리는 비슷한 걸로 보입니다.
덱스 거래소 확인
덱스 거래소는 코인겟코나 코인마켓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많이 사용하는 상위 랭크된 스팟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할 거 같습니다. 덱스마다 지원되는 코인이 상이해서 자신이 거래하는 코인이 어디에서 이용 가능한지 알아보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통 주요 코인들은 기본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덱스 거래 이용해 보기 -팬케이크 스왑 편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덱스 중 하나인 팬케이크 스왑을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덱스 거래도 이와 대동소이 합니다.
가운데 아래 또는 오른쪽 상단 연결 버튼을 누릅니다.
연결 버튼을 누르면 지원되는 지갑 목록이 뜨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지갑과 연결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메타마스크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팬케이크 스왑은 바이낸스 기반 BSC(BEP20)을 지원합니다. 메타마스크 처음 설치하면 이더리움(ERC20) 기반 통신을 지원하는 계정이 생성되고 BSC네트워크는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메타마스크에 BSC네트워크를 추가해 주셔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네트워크 프로토콜이 다르면 거래가 되지 않거나 거래 시 잘못될 수가 있습니다.
계속 팬케이크 스왑 거래 방법 이어 가겠습니다.
연결하기 전 스왑장에서 지원하는 프로토콜이 있는데 지갑을 클릭하고, 프로토콜을 변경해주면 연결을 할 수 있고. 지갑이 연결에 성공하면 팬케이크 스왑 오른쪽 상단 connect부분이 자신의 지갑 주소로 바뀌는 것을 학인 할 수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의 코인 부분을 클릭하면 오른쪽처럼 코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자신이 소유한 코인(상단)과 바꿀 코인(하단)을 선택해서 얼마나 바꿀지 수량을 확인하고 스왑 버튼을
클릭하면 스왑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보유한 코인 또는 바꾸고자 하는 코인이 주요 코인이 아닐 겨우 안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때는 덱스에 등록된 코인이라면 코인 컨트랙트 주소를 복사해 오른쪽 검색창에 넣으면 아래 코인 목록에 코인이 표시가 됩니다.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왼쪽에 보시면 계약(contract) 밑에 주소가 있습니다. 복사해서 오른쪽 검색창에 넣어 검색하면 코인이 표시가 됩니다.
단 사용하는 덱스에 등록된 코인이어야 합니다. 계약(contract) 부분을 살펴보시면 바이낸스 계열인지 이더리움 계열인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확인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왑이 안될 때는 코인의 수수료가 높게 책정되어 있는데 Slippage tolerance 값이 낮아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요 코인은 보통 0.5% 기본 설정되어 있고 거래도 가능한데 신생 코인일수록 수수료를 높게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경우 Slippage tolerance 값을 1,2,3 조금씩 증가시켜 보며 확인해 보면 어느 정도에 거래가 가능한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할 것은매도를 하게 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은 코인 사이트에 가보면 Slippage tolerance 값을 얼마로 설정했고 왜 그랬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다.) tolerance값이 높을수록 거래도 힘들어지고 수익 내기도 어려우므로 그런 코인과의 거래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거래 완료 후 Slippage tolerance 값을 0.5로 리셋하고 다음 거래를 하시면 됩니다. 연속거래 시에 이전에 거래된
Slippage tolerance 값으로 결제될 수 있습니다.
Slippage 변경은 설정 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메타마스크나 기타 웹 지갑 이용 시 거래할 때 가스비(수수료) 가 필요합니다. 가스비로 보통 이더리움 계열은 이더리움을 바이낸스 계열은 바이낸스를 사용합니다. 거래할때 가스비가 없으면 거래가 안되니 평상시 넉넉하게 보유하고 계셔야 합니다.
덱스 설명을 마치며
신생 코인은 교환해 가지고 있기 별로 좋아 보이는 투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수수료도 높게 책정돼 있는 경우가 많고 덱스 등록 후 코인겟코나 코인마켓에 정식 등록한 후 보통 가격이 오히려 하락하다 거래가 안 되는 코인이 부지기수입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데 현재 정식으로 등록된 코인만 만개가 넘고 새로 등록되는 코인이 하루에 수십 개에 이를 때도 있습니다. 또한 등록 안된 코인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새로 나오는 코인이 몇 개 안돼서 신생 코인이 대박나던 시절은 이제 지난 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신생코인이 대박 날 확률은 이제 로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코인 만드는 것도 상품권 만드는 것처럼 쉬워 웬만해선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힘듭니다.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각자에게 있고 남을 탓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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