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충전 800km 주행 가능 르노 수소전기 콘셉트카 시닉 비전(Scénic Vision)
르노가 파리 Change Now 2022에서 수소 전기 콘셉트카 시닉 비전(Scénic Vision)을 19일 공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기차이지만 수소를 충전할 시 주행거리가 엄청나게 길어지는데요, 신차 시닉 비전은 5분 충전으로 최대 800km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양산 모델은 2024년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신차 시닉비전의 제원은 218마력을 발휘하며 H2-Tech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 연료 전지 6kW와 40 kWh일반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적용됐습니다.. 수소 탱크 용량은 2.5kg입니다. 르노에 따르면 신차 시닉 비전은 '배터리 연료 전지 드라이브(battery fuel cell drive)' 기술을 통해 16kW의 연료전지를 운전 중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수소 탱크를 채우기 위해선 5분이 소요되며 최대 800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시닉 비전은 전기차 모드에선 주행거리가 250km~300km 정도로 예상되지만 수소를 충전할 시 5분 충전만에 무려 800km를 주행 할 수 있습니다.
신차 시닉비전은 전장 4490mm, 전폭 1900mm, 전고 1590mm이고 휠베이스가 2835mm인 콤팩트 SUV이며 외관은 각진 스텔스기가 연상됩니다. 풀 LED 해드램프는 4개의 광원이 빛나며, 신형 오스트랄과 비슷한 눈매를 하고 있습니다. 측면에선 길쭉한 면보단 단단하고 콤팩트 한 맛이 강합니다. 실내에는 중앙 터치 스크린 대신 와이드 스크린을 넣었습니다.
아울러 곳곳에 친환경 소재를 접목했습니다. 르노에 따르면 배터리를 포함한 차량의 95% 이상이 재활용 가능합니다. 차체 바닥은 우유 병과 플라스틱 파이프 등 플라스틱을 응집해 구성했으며 차량 부속품은 항공 산업에서 재활용된 탄소로 제작했다. 실내에는 가죽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운전자에게 스트레스 받는 순간을 예측해 맞춤형 건강 조언을 제공하고 운전 습관을 개선하도록 돕는 세이프티 코치(Safety Coach)와 얼굴 인식 시스템으로 문을 여는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들어갔으며 문과 바닥 사이에 기둥을 없애고 좌석마다 마이크 및 확성기를 배치해 필요한 경우 음성을 증폭하는 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2024에 출시가 예상되는 시닉 비전의 차량 가격은 외신에서 5천만원 근처 시작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경우 현대 넥쏘가 받는 보조금이 서울시 기준 지금 3300만 원 수준인데 르노 시닉이 국내에 출시한다면 천만 원 후반대에서 2천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내용 데일리뉴스, 유튜브 참고]
르노 시닉 비전(Scénic Vision) 내부 외부 비쥬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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