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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블로그/애드센스수익분석

애드센스 수익현황-페이지 주제, 광고 개수,CPC,CTR, 블로그 방문자 상관 관계는?

by 노마드힐링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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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궁금했던 CPC와 수익 관계를 데이터로 파헤쳐 본다.

 

수익은 총 클릭수*CPC입니다.

즉 총 클릭수를 늘리든 CPC를 늘리든 하나 이상은 해야 수익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총 클릭수는 방문수와 광고 개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방문수를 늘리려면 포스팅을 그만큼 많이 해야 합니다. 본문에 광고를 더 넣어서 광고 개수를 늘리려면 포스팅을 길게 써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블로그 운영자들은 좀 더 효율적으로 보이는 CPC에 더 관심을 갖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같은 클릭수에 CPC만 2배 3배로 조절이 가능하다면 수익은 손쉽게 2~3배를 얻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습니다. CPC는 광고에 종속됩니다. 광고는 페이지 소재와 방문자에 종속됩니다.  CPC가 높다는 소재를 주로 찾아서 포스팅한다면  CPC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CPC가 높았던 소재들의 데이터 확인 결과 방문수는 반대로 그만큼 낮은 수치를 보여, 장기적 관점에서 살펴봤을 때 총수익에 있어 메리트를 크게 찾지는 못했습니다.

 

데이터 결과로 봤을 때 쉽지 않겠지만 CPC가 높은 소재의 글로 방문수를 높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본인에게 있다면 CPC 높은 소재들로 블로그를 체우는 것은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유효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 광고 차단이나 광고 설정으로는 CPC를 통제 가능할까? CPC를 높일 수 있을까?

경험적으로 봤을 때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이득을 봤다는 인증글도 봤지만 그것이 얼마나 지속됐는지는 알 길이 없고, 저 같은 경우 오히려 수익이 평소 대비 며칠 동안 많이 낮아져 원복 한 기억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광고 차단 관리나 설정은 일종의 랜덤 게임입니다. 일단 효과가 나타나도 오래 지속될 지도 미지수입니다.

차단 관리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단가가 낮아 보이는 광고를 차단해서 그 자리를 높은 광고들로만 채우겠다는 것인데, 일단 현재 보이는 광고는 방문자에게도 똑같이 보이지도 않고(구글의 상당수는 방문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차단한다고 해도 그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단가의 광고는 평생 차단해도 모자를 정도로 생겨 날 것입니다. 구글에서 광고를 어느 정도 일정하게 배분하는 알고리즘을 돌리고 있을 것으로 추정됨으로 운이 나쁘면 더 낮은 CPC의 광고들로 채워질 수도 있습니다.

 

경험상 애드센스의 기본 설정은 70~80점은 되는 것 같습니다.  90점 이상 만들겠다고 하다가 페널티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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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C와 관련된 것들을 하나하나 따져 봤을 때 CPC 관련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원하는 데로 결과를 내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CPC보다는 클릭수 즉 총 클릭수를 늘릴 수 있는 방문수 높이는 전략이 수익을 늘리는 더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에 광고 개수를 늘려 클릭률을 높인다면?

현재까지 데이터를 관찰한 바에 의하면 CPC는 페이지별로 어느 정도 총량을 갖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페이지별로 광고 구성에 총량이 정해진 것처럼 보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A라는 페이지에 접근했을 때 광고 4개짜리를 만들든, 광고를 더 넣어서 10개짜리를 만들든 페이지 CPC총량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접근 페이지 총량이 100이라면 즉 25원짜리 광고 4개가 되거나 10원짜리 광고 10개가 되거나 하는 식입니다.

 

이는 광고 개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클릭률이 높아지고 수익이 높아지므로 그에 맞춰 CPC값을 광고 숫자별로 분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글에서 한 개인이 방문자가 물건을 산 것도 아닌 단순 클릭만으로 방문수 대비 너무  많은 수익을 가져가는 것을 원할까요?

 

그러면 광고 개수를 늘리는 게 나을까요? 그냥 기본적인 것만 놔두는 게 나을까요?

수익은 총 클릭수*CPC입니다. 

클릭수는 광고 클릭률에 종속적입니다. 광고 클릭률은 광고 배치보다는 개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한 예로 네이버와 애드센스의 방문수 대비 극명한 수익 차이를 데이터로 분석해 보니 평소 사람들이 알고 있는 CPC 차이가 아니라 높은 클릭률 차이에서 발생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히려 데이터상 네이버 CPC가 훨씬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광고 클릭률 차이는 네이버 광고가 본문에 달랑 2개인 것에 비해 애드센스 광고는 크기도 크거니와 개수가 많을 것을 감안한다면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광고 개수가 늘어나면 클릭률이 증가하여 클릭수에 영향을 줍니다. 실제 경험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광고 개수가 늘어나면 CPC값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데이터 확인 결과 비슷한 방문수(구성이 비슷하다면)에서 두 값이 서로 상쇄돼서 비슷한 수익을 안겨 주었습니다. 

 

데이터 상으로 개수에 따른 클릭률 변동이 수익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 오지는 못했지만 저 같은 경우는 본문에 광고를 일정한 간격으로 넣어 일정 수준의 광고수를 유지하며 클릭률 5% 내외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클릭률이 높아지며 총 클릭수가 증가했고, 수익에 있어 일일 편차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또한 기본 광고만 나둔채 다시 광고를 다 빼서 줄인 적은 없기에 CPC가 이전으로 회복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별 그래프

월별 그래프

2021년 7월 말부터 ~ 2022년 6월 15일 애드센스 항목별 그래프 곡선입니다.

하단의 파란색은 CPC 곡선으로 따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고, 나머지 예상 수입과 페이지뷰 클릭수 등은 비슷한 패턴을 보였습니다.

예상수입과 클릭수는 방문 수 곡선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 부분이 수익을 높이기 위해 방문 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하는 근거입니다.

 

결론은 수익은 클릭수*CPC인데 CPC는 통제 어려움.

이유 1 CPC는 광고 종속적인데 광고는 맞춤형으로 방문자(PC용도에 따라) 특성에 따라 달라짐 방문자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

2. 광고 클릭을 늘리는 방안으로 게시글을 잘 쓰거나 구성해서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 그보다는 전적으로 어떤 광고가 나오느냐에 달려 있음. 즉 광고와 관련된 사항은 기본적으로 우리 손을 벗어난 구간이라고 보면 됨.

 

방문자 맞춤형 광고 근거 -컴퓨터 이용패턴에 따라 보이는 광고가 바뀜 , 컴퓨터 쿠키값이나 인터넷 기록 등을 지우고 블로그를 다시 방문하면 광고 구성이 많이 바뀌어 있는 경우를 목격할 수 있음. 그렇다고 모든 광고가 맞춤형은 아닌 것 같고 대부분 맞춤형에 페이지 주제나 랜덤으로 무작위로 결정되기도 하는 것 같음. 그래서 자신이 보는 광고가 상대에게도 똑같이 보이지 않을 수 있음.

 

2. CPC와 관련된 설정으로 재미를 못 봄 복불복 성격이 강한 것 같음. 이득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부작용 날 수도 있음 이득도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도 알 수 없음.

 

방문수는 꾸준한 포스팅으로 늘리는 것이 가능함.

클릭률은 본문 광고를 늘려 어느 정도 올릴 수 있음. 그러나 광고 개수 증가에 의한 클릭률 변화로는 커다란 수익변화는 느끼지 못함. 총수익 면에서 이득인지 손실인지 알기 어렵지만, 기본 광고만 있는데도 월평균 CPC가 낮다면(0.1 내외) 본문 광고를 통해 클릭률을 높여 수익 향상을 기대해 볼만함. 월평균 CPC가 높다면(0.2 내외)  광고 개수를 늘렸을 시 CPC가 낮아져서 이득이 상쇄될 수 있으므로 그 경우엔 놔두는 게 나을 수 있음. 광고 배치는 특별한 것 없이 너무 짧지 않은 일정한 간격으로 넣어 주면 됨. 그런 식으로 효과를 보았음.

 

수익이 방문수에 비례한 데이터를 보면서 개인이 수익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역시 방문수를 부르는 소재의 포스팅을 많이 하는 것이라 판단됨.

 

*1년간 쌓인 개인 블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정으로 개인 블로그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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