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의 기원 무기 기원설? 유기 기원설? 석유와 관련된 역사..석유 제품 가공 과정까지

석유의 기원은 현재 유기 기원설을 가장 유력하게 받아들이지만 무기 기원설에 대한 논쟁도 있다.

출처:네이버 이미지-세계 석유 매장량 순위

석유란?

땅속에서 천연으로 나는 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연성 기름. 검은 갈색을 띤 액체인 천연 그대로의 것을 원유라 하는데 이것을 증류하여 휘발유, 등유, 경유, 중유, 석유 피치, 아스팔트 따위를 얻는다. 동력의 연료와 공업용으로 널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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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유기 기원설

플랑크톤과 같은 해양 생물이 죽어 바다 바닥에 쌓여 오랜 세월 토양이 퇴적되고 고온 고압과 박테리아 작용으로 탄화수소로 바뀜

 

석유 유기 기원설 근거

지금 석유가 가장 많이 나오는 중동지역이 과거 바다였고, 석유가 퇴적암에서만  발견됨.

 

석유 무기 기원설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대기에는 탄화수소인 메탄이 존재하는데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음. 타이탄의 탄화수소는 무기질인 광물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됨

 

무기질에서 탄화수소 생성 되는 원리

CaC2(탄화칼슘) +H2O (물)ㅡ>(고온고압) C2 H2(에틸렌)+Ca(OH) 2

Al4C3(탄화 알루미늄)+12 H2 Oㅡ>(고온고압)

에틸렌과 메탄이 탄화수소입니다.

 

유기 기원설이 맞다면 석유는 유한해서 고갈될 것이고 무기 기원설이 맞다면 거의 무한대로 존재해 계속 생성되는 석유를 찾기만 하면 됨.

 

 

 

석유와 관련된 역사

진주만 공습의 원인은 석유

석유는 20세기 전쟁에서 없어서는 안 될 보급품으로 일본은 부족한 석유를 진주만 공습을 통해 미국과 협상으로 기름 
수출을 하게 하려 했지만 무모한 계획이었음.

 

미국과 러시아, 석유로 20세기 초강대국이 되다

중동의 유전은 20세기 중반에 개발된 것이고 그 이전에 전 세계에 석유를 공급하던 나라는 다름 아닌 미국과 러시아였다. 미국의 텍사스 유전과 러시아의 바쿠 유전은 20세기 중반 이전까지 전 세계에 석유를 공급해 왔으며 그로 인해 두 나라는 20세기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석유를 둘러싼 각종 분쟁들이 끊이지 않다

진주만 공습부터가 석유로 인해 발생한 분쟁이며 20세기 중반 엄청난 유전들이 발굴된 이후로 중동은 세계의 화약고가 되어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기오염

석유를 필두로 하는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은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석유는 고대부터 사용했다

석유는 난방과 동력을 위한 연료뿐만이 아니라 플라스틱과 아스팔트 및 각종 화학물질의 필수적인 재료로 현대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다. 흔히 석유가 중세 이후에 발견되어 곧바로 인류에게 필수적인 물질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석유는 고대부터 사용돼 온 물질이다.

 

막을 내리는 석유 중심의 에너지 체제

석유로 인한 환경오염, 중동 지역 등의 분쟁으로 안정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유가 등은 각국 정부와 기업가들로 하여금 석유 체제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하며 다른 대안을 찾도록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 시대 마감, 석유의 고갈이 아니라 경제 논리에 달려 있다

 

 

석유에서 가스 및 휘발유 등유, 경유 분리부터 석유를 가공해 제품 만드는 과정

출처:한국석유화학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