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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교수 프로필..한국계 수학자 최초 수학 노벨상 필즈상 수상!!

by 노마드힐링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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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포자였던 허준이 교수, 한국계 최초 필즈상 수상

 

허준이 교수 프로필

허준이교수[네이버]

출생 1983년 6월 9일 (39세)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퍼드시

나이 40세

소속 프린스턴대학교(교수), 고등과학원(석학교수)

수상내역 2022 필즈상

2021 제31회 삼성호암상 과학상

2021 사이먼스 연구자상

2019 뉴호라이즌상

2017 블라바트닉 젊은과학자상

학력

서울방일초등학교

이수중학교

상문고등학교 중퇴

서울대학교 로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 / 학사)

서울대학교 로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학 / 석사)

미시간 대학교 아이콘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 (수학 / Ph.D)

경력사항

2022~ 고등과학원 수학부 석학교수

2021~2022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2021~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수학과 교수

2020~2021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2019~2020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방문교수

2017~2020 미국 프린스턴고등연구소 방문교수

캘리포니아 태생의 한국계 미국인 수학자. 리드 추측(Read's conjecture), 로타 추측(Rota-Heron-Welsh conjecture)을 증명하였다. 2014년 Clay Research Fellow에 선정되었고 New Horizons in Mathematics 상(2019)과 삼성호암상 과학상(2021)을 수상하였다. 현재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수학과 교수, 한국 고등과학원(KIAS, Korea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석학교수이다. 2022년 필즈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인 가운데 15번째, 한국계 수학자 가운데서는 첫 번째이다.

 

허준이 교수 펄즈상 수상

한국계 수학자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제수학연맹은 핀란드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 시상식에서 허준이 교수와 함께 고차원에서의 케플러 추측을 해결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마리나 비아조프스카 교수 등 총 4명을 올해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허준이 교수는 지난 2012년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인 '리드 추측'을 해결했으며, 2018년에 '로타 추측'까지 해결한 업적으로 필즈상을 받았습니다.

허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계로서 최초의 필즈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허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갖고 있지만 두 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석사까지 한국에서 마쳤습니다.

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4년마다 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앞으로도 학문적 성취가 기대되는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수학 분야 최고의 상으로 아벨상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한번 시상할 때 보통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에선 허 교수 외에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자 중에는 우크라이나의 마리나 비아조우스카도 포함됐다. 비아조우스카는 필즈상 사상 두번째 여성 수상자다.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함께 1만5천 캐나다 달러(약 1천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나이 제한 때문에 39세(1983년생)인 허 교수에게는 올해가 필즈상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였다

 

세계속 한국 수학 위상

허 교수는 "제가 굉장히 특이한 경우라기보다는 최근 한 1020년 사이에 한국 수학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IMU는 올해 2월 한국 수학의 국가 등급을 4그룹에서 최고 등급인 5그룹으로 승격을 확정했다. 한국은 1981년 1그룹 국가로 국제수학연맹에 가입한 이후 최단기간에 5그룹으로 승급한 나라가 됐다. 현재 5그룹 국가는 한국과 독일, 러시아, 미국, 영국, 이스라엘, 일본, 중국, 프랑스 등 12개국이다.

허 교수는 "지난 3040년간 최저 등급에서 최고 등급까지 올라간 것은 거의 유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제가 딱히 도드라졌다기보다는 3,40대 젊은 수학자들이 굉장히 잘하고 실력이 좋아 그런 연구 성과들이 등급 상향 결정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준이 교수 수포자 일화

허 교수는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부친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모친 이인영 서울대 노어노문과 명예교수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때다. 두 살 때 부모님과 한국으로 돌아온 뒤 초등학교부터 한국에서 다녔다. 사립 초등학교에 진학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동네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초등학교 때에는 수학 문제집 뒤페이지에 있는 답지를 베끼다 혼나던 ‘수포자(수학 포기자)’였다고 한다.

기형도 시인의 작품을 무척 좋아한 그는 등단 시인을 꿈꾸며 고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쳤다. 시와 수학의 공통점에 대해서 그는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언어로 소통하는 시도가 시라면, 땅으로 끌어내리기 어려운 추상적 개념을 수와 논리로 표현하는 것이 수학”이라고 말했다.

고교를 자퇴한 뒤엔 정작 허송세월했다. 학교를 안 가고 교문 앞에서 하교하는 친구들을 기다렸다가 같이 PC방에 갔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몰두한 끝에 2002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진학했다. 한때 과학기자를 꿈꾸기도 했던 그는 수억 년 전 우주 멀리서 출발한 빛과 별을 연구한다는 것에서 가슴이 뛰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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