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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블로그/애드센스수익분석

블로그 운영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가?..현실 알고 운영해야 실망하지 않고 오래 운영 할 수 있다.

by 노마드힐링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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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현실은 장밋빛 유튜브 내용보다 이런 게 더 가깝다.

 

티스토리 시작하고 3개월 만인 작년 9월에 일간 방문수 1500명을 넘었다.

11개월 정도 지난 지금도 비슷한 방문수를 기록하고 있다. 중간에 일간 방문수 4000도 넘고 주간 일평균 2000도 넘었지만 

다시 제자리다. 아니 하루 N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이마저도 힘들다.

그나마 변한것은 검색 유입 루트가 다변화되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다음 검색 유입이 거의 다 였다면 이젠 네이버와 구글에서도 유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은 밑 바진 독에 물 붓는 것 같다는 것이다. 빨리 더 많이 물을 효율적으로 붓지 않으면 빠져나가는 속도를 이길 수 없어 물이 줄어든다.

 

그래서 그런지 이전에 보이던 많은 분들이 더 이상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고 있지 않고 있다. 블로그는 1일 1 포스팅하면 글이 누적돼서 방문자가 증가하고 가만히 놔둬도 작지만 30~40만 원씩 연금처럼 돈을 벌 수 있다는 꿈을 꾼다. 유튜브나 어느 인터넷에선 월 1000만 원을 쉽게 얘기한다. 그런 사람들 현혹시키는 마케팅에 빠지면 안 된다. 블로그 운영은 정신적 막노동의 일종이고, 가성비 정말 안 나오는 분야고, 돈만 생각하면 정말 비효율적인 작업이 될 수 있다.

 

순수 블로그 운영으로 월 1000 이상 수입은 애석하게 통계상 1년에 N 천만 개나 되는 블로그 중에 몇 명 손에 꼽힐 만하게 있을까 말까 하다. 없을 수도 있다. (블로그 차트에 가보면 최 상위 랭커 블로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하나씩 방문해보면서 일 평균 방문수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얼마 전에 몇백 개나 되는 최상위 블로그들의 일평균 조회수를 일일이 체크해 본 적이 있다. 티스토리도 가끔 랭킹에 있지만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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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잘 알고 해야 실망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올라오는 극 소수(손에 꼽히는) 일시적인 성공 수익에 혹하지 말았으면 한다. 

 

현실은 몇십만 원 벌면 상위 0.0X% 정도에 해당될 것 같다.

다음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방문 횟수 상위 5만 개의 데이터의 평균 방문 횟수이다. 이런 데이터를 통해 상위 블로그의 일 평균 방문자와 수와 수익을 예측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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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만개 블로그의 블로그 평균 데이터

 

네이버 방문 횟수 기준 상위 5만 개 블로그 분석 통계

네이버 상위 5만개의 방문 횟수 평균은 7월 평균 56,262를 기록했고 이를 일평균으로 나눠보면 1800~1900 정도가 된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 전체 개수는 대략 3000만 개 정도로 상위 5만 개는 약 0.16%에 해당하는 극소수고 그 평균이라 하면 0.08% 정도 돼야 가능하다 하겠다.

그 정도 된다고 해도 네이버로는 30만 원의 광고 수익을 얻기도 힘들다. 네이버로 3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얻으려면 훨씬 많은 방문수가 필요하고 더 소수의 블로그만이 달성 가능하리라 본다. 그렇게 따지면 1만 명도 안 될 수도 있겠다.

비교적 수익이 좋은 애드센스는 일평균 방문수 1700~1800 정도에서 30만 원 정도의 수익 달성이 가능했다.

다음은 7월 티스토리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운영하면 얻은 수익이다.

 

7월 방문수

7월 수익

이 정도 수익 내는 것도 거의 매일 N 포스팅해도 장담할 수 없다. 도중에 블로그 오래 방치라도 하면 방문수와 수익이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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