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 체크해보기 이탈률 체류시간과 cpc 그리고 수익

한 달 만에 하루 수익 10달러 다시 넘었다.

8월 6일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가 너무 많다. 데이터 조금만 확인해 보면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그것도 안 하고 그냥 누가 그렇다니까 그런가 보다고 결론을 정해 놓고 그럴듯한 이유(뇌피셜)를 근거로 내세운다.

 

그동안 크롤러 오류와 여러 가지 티스토리 문제가 발생하고선 하루 수익 10달러를 넘지 못했는데 한 달 만에 일일 수익 10달러를 넘어서 살펴봤다.

 

주목할 만한 점은  7월 평균 1700 넘게 유지했지만 7월 중하순부터 페이지뷰가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더욱이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이라 그런지 더 떨어졌다.

 

그래서 페이지뷰 감소에 맞춰 수익이 많이 꺾인 상태였는데 어제는 수익이 평상시보다 많이 늘어서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았다.

일단 8월 5일과 6일은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게시물은 추가되지 않아서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수익 변화에 영향을 준 요소를 살펴보니 cpc가 조금 상승했고, 어제 클릭률이 많이 늘었다.

 

구글 광고는 맞춤형이(80% 내외) 대부분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관심 갖는 광고가 붙었을 가능성이 높다. 클릭률 살펴보면 보통 일정 클릭률을 보이다가 갑자기 튈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는 광고 때문일 거라 생각한다.

 

 

카더라 체크 이탈률 체류시간

 

왼쪽이 8월 5일 vs 오른쪽 8월 6일

 

보통 카더라를 보면 체류시간과 이탈률을 많이 얘기한다. 이탈률은 낮고 체류시간은 높아야 cpc가 높고 수익이 좋다고 하는데 일단 요즘 방문자들의 티스토리 체류시간이 보는 것처럼 그렇게 높지 않다. 아니 예전보다 1/N로 많이 줄었다. 

그러나 cpc는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탈률을 보면 5일도 높았지만 6일은 훨씬 높았다.

 

이런 데이터를 보면 수익은 낮아야 정상이고 6일은 특히 5일보다 cpc를 포함한 수익이 낮아야 카더라가 맞겠다.

 

그런데 결과는 수익을 보면 전혀 반대로 나왔다.  cpc도 확인했지만 5일보다 6일이 오히려 조금이나마 높았지만 차이는 크지 않다.

 

카더라 너무 믿지 말자.

월별 방문수 그래프

월별 수익 그래프

 

지금껏 수익과 관련해 데이터로 확인한 것은 방문수와 수익 관계이다.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클릭률은 일정한 패턴을 그리는데 방문수가 높아지면 총 클릭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끔 어제와 같은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지만 기간을 높고 보면 상관관계가 높다.

 

그 외 cpc와 수익 관련된 카더라는 데이터를 통해 여러 번 분석작업을 한 적이 있지만 특별한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