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페이스리프트 내부 외관 디자인 공개

스포츠 세단의 모습을 하고 4년 만에 돌아온 신형 '쏘나타 디 엣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현대 쏘나타가 그동안 범샘이 같은 좀 차분한 디자인을 버리고 날렵한 스포츠 세단 모습을 하고 돌아왔네요. 그동안 얼마나 소비자에게 외면받았으면 일부에서는 단종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는데, 이번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잘 통할지 모르겠네요.

 

현대차는 27일 4년 만에 사실상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8세대 쏘나타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 쏘나타 디 엣지(출처-현대차)

현대차는 '센슈어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저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 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로 디자인해 세련됨 느낌을 주었다.

쏘나타 디 엣지- 측면부 바퀴도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앤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역동적인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쏘나타 디 엣지 후면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식의 가니쉬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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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 내부 운전석

현대차 내부는 스마트하면서도 넓어 보이고,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터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했다.

넓어 보이는 쏘나타 디 엣지 내부 모습-앞좌석

대시보드에 적용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패턴 가니쉬는 실내 공간의 수평 라인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달 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쏘나타 디 엣지를 처음 전시하고,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은 현대쏘나타 가격이 1.6터보 기준 2,673만원 부터 시작하는데, 풀체인지급이라고 선전하는 쏘나타 디 엣지는 얼마나 더 얹어서 나올까요? 3000만 원대? 요즘 수입차들도 낮은 가격의 가성비로 승부하는 차들이 있는데, 너무 비싸게 책정 하지 말아야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