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출시되나.. 가격 및 제원 비쥬얼은?

아이오닉 6 내년에 출시되나

이번에 살펴볼 자동차는 내년(2023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현대자동차의 2번째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 6입니다.

아이오닉 6 프로페시(1)

아이오닉 6 출시를 위한 현대차 아산공장 라인 정비

아이오닉 6은 이르면 내년 3~4월께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기사에 따르면 아이오닉6 양산을 위해 현대자동차는 아산공장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 이라고 합니다.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플랫폼은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뼈대로서 기존 내연기관차 플랫폼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비해 공간 효율성이나 충전 기능, 디자인 등 여러 가지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모듈화 된 통합 플랫폼이기 때문에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고 제조 과정을 단순화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이오닉 6 프로페시(2)

아이오닉 6 제원 및 성능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출시되는 아이오닉 6은 미국에서 발표된 정보로는 216마력의 후륜구동 모델과 313마력을 발휘하는 사륜구동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73㎾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483㎞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아이오닉 5와 EV6와 같은 전용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800V 충전 시스템을 통해 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최대 80%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주행은 현행 레벨 2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오닉 6 프로페시(3)

아이오닉 6 프로페시(4)

차체 크기는 소나타와 비슷하거나 좀 더 클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공개된 프로페시의 내부 디자인을 참고했을 때

이전 모델인 아이오닉5와 유사한 모습으로 클러스터와 네비게이션 스티어링휠 센터페시아가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이오닉 6의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을 생각할 때 5천만 원 후반부터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있습니다.

 

 

 

 

일각에서 아이오닉 6에 라이팅 그릴이 적용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내연기관차의 그릴은 기능상의 냉각기 역할뿐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나타내는 요소중 하나로서 디자인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그릴이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기능이 불필요해졌지만 디자인적인 요소로 남겨두는 추세입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라이팅 그릴은 차량 전면부 그릴 전체를 조명 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웰컴 라이트 기능, 자율주행 모드, 전기차 충전 모드, 사운드 비트 표시, 비상 경고등 표시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 조명 효과가 아니라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의사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조명 패턴을 적용하는 방식에 따라 강렬하고 독특한 디자인 효과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