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당신을 좋아할 때 보이는 행동

고양이가 당신을 좋아할 때 보이는 행동 11가지

내용출처:즐거운세상

1. 고양이가 콩콩 머리를 부딪힌다

이미지 출처:즐거운세상

고양이가 당신에게 머리를 대는 것은 박치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좋아서 애정 표현하는 것입니다. 머리를 비비며 친구로 인식하고 이마에서 나오는 향샘을 묻혀서 친구라는 표식을 해둡니다. 고양이 향샘은 이마 이외에도 턱밑, 뺨, 입술, 발바닥 등에 있습니다.

 

 

 

 

2. 고양이가 꼬리로 다리 감싸거나 비빈다

고양이 꼬리 언어

고양이는 꼬리로 의사 표현을 합니다. 고양이가 꼬리 모양에 따라 표현되는 언어를 위에 이미지 모양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친근하다고 느낄 때는 등을 곱게 펴고 꼬리를 일직선으로 세웁니다.

친근하지만 조금 미더울 때는 세운 꼬리 끝 부분을 살짝 뒤로 향합니다.

상대를 업신여길 때는 약 올리듯 꼬리를 세우고 살랑살랑 흔듭니다.

고양이가 생각에 잠겨 있을 때는 앉아서 꼬리를 좌우로 흔듭니다.

고양이가 평온할 때는 자연스럽게 꼬리를 내립니다.

고양이가 경계할 때는 내린 꼬리의 끝부분을 살짝 위로 올립니다.

고양이가 공격적일 때는 등을 구부리고 꼬리를 바짝 세워 몸집이 커 보이게 합니다.

고양이가 겁에 질렸을 때는 꼬리를 바짝 내려 엉덩이에 붙입니다.

고양이가 항복할 때는 꼬리를 내려 안쪽으로 맙니다.

이렇게 고양이 꼬리 언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고양이가 당신한테 딱 붙어서 다리나 팔에 꼿꼿한 꼬리를 부드럽게 감싸거나 비빈다면 이것은 우정과 사랑의 표시입니다.

 

 

 

 

3. 고양이가 자발적으로 배를 보여준다

고양이가 배를 보여주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당신이 좋고 신뢰가 가서 보여 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위장용입니다.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했을 때 배를 보여 주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고양이 배를 만졌다가 봉변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4. 고양이가 가르릉 소리를 낸다

고양이를  쓰담쓰담해주면 가르릉 소리를 내는데 그만큼 당신을 신뢰하고 좋아한다고 보면 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새끼를 제외한 어떤 고양이에게도 가르릉 거리는 소리를 들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5. 고양이가 선물을 가져온다(쥐 나 참새 등)

고양이가 선물을 가져오면 당신을 좋아해서 준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당신을 신뢰하고 안전한 곳이라 생각해서 맡겨두기 위해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뭐 어차피  고양이가 주는 선물 가질 수도 없으니 한쪽에 치워두면 되겠습니다.

 

 

 

 

6. 고양이가 살짝살짝 문다

고양이를 쓰담 쓰담하면 자꾸 손 부위를 무는데 상처가 날정도가 아닌 가볍게 무는 것은 좋아서 장난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7. 고양이가 독특한 고음 소리를 낸다

사람도 기분 좋으면 목소리가 하이톤이 되면서 소리 내듯이 고양이도 그런가 봅니다. 

 

 

 

 

8. 고양이가 머리카락이나 귀를 핥아준다

보통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 머리를 자주 핥아 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동물들은 서로를 보살피거나 애정 할 때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9. 고양이가 졸졸졸 따라다닌다.

고양이가 자꾸 야용 야옹 거리며 따리 다닌다면 부탁할 게 있거나 그냥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밥이나 물을 달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10. 고양이가 꾹꾹이 해준다.

고양이 꾹꾹이는 너무 유명해서 많이들 아실 겁니다. 상대방을 신뢰하고 편안함을 주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11. 고양이가 마주 보고 천천히 눈을 깜박인다.

사람도 좋으면 윙크하듯이 고양이들도 좋아하는 상대에게 호감의 표시로 눈을 깜빡이나 봅니다. 눈을 살짝 감았다 떴다 키티 키스(고양이 키스)라고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