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싫어 하는 집사 행동 9가지

고양이가 싫어하는 집사 행동 9가지

 

유튜브 고양이 나비 데스크

 

1. 찐한 스킨십 싫어 한다옹!

고양이 세계에서 안아 주는 스킨십 행동은 없는 표현입니다. 서로 존중과 애정 표현은 알로그루밍,알로러빙으로 이루어집니다.

 

가볍게 쓰다듬는 행동은 알로그루밍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끌어안는 행위는 그리 달갑지 않게 여깁니다. 오히려 행동이 구속된다고 생각되면 극혐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복종을 바라는 집사 싫어 한다옹!

강아지와 가장 큰 차이중 하나입니다. 강아지는 서열 동물로 주인에게 복종하는 것을 보호받는 것으로 여겨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고양이는 혼자 다니며 사냥하던 동물로 서열 인식이 없습니다. 그저 집사를 같은 공간을 나눠 쓰는 동료나 대신 사냥해 주는 엄마 정도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처럼 복종훈련을 시켜려 하면 극혐 할 수도 있습니다.

 

3. 흡연하는 집사 싫어 한다옹!

털에 담배 입자가 묻어 그루밍을 통해 다시 먹게 되는 3차 노출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담배로 고양이는 각종 질병에 걸려 단명할 수 있습니다. 담배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심장질환, 호흡기 질환 구강암, 림프암 발병률을 높입니다. 

 

 

4. 강한 향수 뿌리는 집사 싫어 한다옹!

 

그루밍을 자주 하는 고양이에게 강한 향이 나는 향수는 최악입니다. 강한 향을 맡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기껏 몸 단장 다해 놨는데, 몸에 강한 향이 묻으면 냄새를 지우려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5. 눈을 쳐다보는 행위 싫어 한다옹!

눈을 뻔히 쳐다보는 것은 무례하며 도전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친하지 않은 상태라면 고양이는 긴장을 하고 집사를 더욱 경계하며 두려워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관심은 있어도 약간은 무심하게 대하는 차도남, 차도녀 같은 집사에게 더 빨리 경계심을 풀고 더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합니다.

 

6. 큰 목소리와 동작을 싫어 한다옹!

 

고양이는 청력이 발달해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립니다. 더욱이 고양이는 사냥을 하는 야행성 동물이라 자신을 보호하며, 사냥 성공을 위해 조용히 다니며 경계하는 것이 생활화된 동물로서, 큰 소리와 동작은 고양이를 놀라게 하고 경계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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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용한 집사 싫어 한다옹!

고양이도 커뮤니케이션하는 걸 좋아합니다. 먼저 말 걸어 주길 바라고 고양이 나름대로 소통하려고 합니다. 주인 말 대부분을 이해 못해도 몇 가지 단어와 억양만으로 많은 것을 파악합니다. 고양이는 그만큼 똑똑한 동물입니다.

 

 

8.깔끔떠는 결벽증 집사 싫어 한다옹!

고양이는 깔끔한 편이나 결벽증은 아닙니다. 집사가 보기에 그래도 밥그릇이나 물그릇은 있어야 하고, 인테리어적으로 맞지 않는 곳에 캣타워나 고양이 물품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고양이를 이해 못하고 주위를 너무 깔끔하게 치우려 한다면 고양이와 갈등을 빚고 같이 사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려면 공간을 같이 나눠 쓰는 친구로 이해해야 합니다.

 

9. 장시간 홀로 방치하는 집사 싫어 한다옹!

고양이는 독립적이라 혼자 나돈다고 불리 불안증 같은 게 생기지는 않지만 무료하고 따분해합니다. 오랜 시간 집을 비우고 집에 돌아오면 고양이들이 야옹거리나 반기거나 한번 쳐다보고 제 갈길 가는 고양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반가움의 표현입니다. 

 

장난감과 즐길거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고양이가 혼자 있을 때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