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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한 크래프톤 공모가는 거품이었나?

by 노마드힐링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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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주가 최고가 대비 반토막 나다. 처음부터 거품이...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공모가(49 8000원) 대비 44.9% 낮은 27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장 중 한때 25 7500원가지 곤두박질쳤고 새해 들어 조정폭만 41.2%에 달한다. 코스피200 종목 중 가장 저조한 성과다.

크래프톤은 한해 영업이익이 80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 게임사다.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있었지만 신작인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의 흥행 기대가 고조되면서 지난 11월에는 주가가 58만 원까지 내달리며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11월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가 시장 예상과 달리 부진한 매출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뒤틀렸다. 뉴스테이트는 출시 직후 주요 국 다운로드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매출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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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주를 받은 직원들의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됐다. 작년 8월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우리 사주조합은 총 35 1525주를 공모가(49 8000원)에 배정받았다. 1인당 평균 264주를 배정받은 셈으로 공모가 기준 평가 가치는 1인당 1억 3147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주가가 급락하면서 지난 28일 종가 기준 1인당 평가액은 7247만 원까지 낮아졌다. 공모가 대비 1인당 평균 손실 금은 5900만 원에 이른다.


크래프톤 상장후 초기 주가 흐름

 

크래프톤을 보면 상장 초부터 주가가 지지 부진한 것을 보면 코로나 시국에 시장에 돈이 몰리는 것을 틈타 공모가를 부풀려 너무 비싸게 배정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른 상장주 들이 초반에 더블 상한가에 좋은 흐름을 보인 것과는 너무도 대조됩니다. 

 

이제 미국의 긴축재정도 시작되었고 후속 게임 성적도 좋지 않다고 하니 크래프톤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다리면 저점 매수 기회가...

 

*투자의 책임은 각자의 판단에 의해 하는 것으로 남을 탓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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