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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생태계 변화? 아르바이트별 평균 시급

by 노마드힐링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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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외식업 등 프랜차이즈 업종 이제는 시급 낮은 힘든 대면 아르바이트?

 

편의점·외식업 등 프랜차이즈 업종에 대한 MZ세대의 기피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소위 ‘폼도 안 나고 힘든 일을 굳이 적은 돈을 받고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현장에서는 “장사를 하려 해도 일할 사람이 없다”는 아우성만 높아져 가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인력난은 최근 ‘일’을 바라보는 MZ세대의 가치관 변화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버는 배달과 같은 ‘긱 노동(Gig work·초단기 계약직 근로)’를 선호하고 있어서다.


편의점주들은 고육지책으로 하이브리드(유인+무인) 점포로 운영하거나 아예 무인점포를 개설하기도 한다. A편의점에 따르면 지난 1월 39개였던 무인 편의점 수는 7월 말 현재 2배 가까이 늘어난 76개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 시급 순위

실제 ‘알바몬’이 올해 1~8월 집계한 아르바이트별 평균 시급을 보면 퀵서비스(2만4477원), 피팅모델(2만 1275원), 보조출연·방청(1만 7300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편의점(9312원)이나 커피전문점(9463원)보다 2배 이상 많다.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비대면 생활에 익숙해진 MZ세대들이 대면 업무가 필수인 업종의 노동도 기피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대부분이 유통업인 프랜차이즈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자리가 급증하다보니 사람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력난을 겪는 프랜차이즈 업계는 기술 의존도를 높이는 게 하나의 대안”이라며 “반드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은 업무환경·처우개선 등으로 유인하는 게 최선의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코로나 이전-최저시급 올라가며 공장보다 편한 편의점 커피숍 프랜차이즈 일자리 선호

코로나 이후-비대면 업무이면서 시급 높은 배달 업무 급증(짧게 일하고 고소득 가능)

그에 반해 시급 낮고 사람대하는 대면 업무인 편의점 커피숍 프랜차이즈 업종, 폼도 안 나고 힘든 일이라고 기피하기 시작함

특히 편의점 알바 같은 경우 밤에도 해야 하는 단점이 부각됨

 

*코로나 이후 편의점 커피숍 프렌차이즈 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시급 낮고 힘들일이 되어 버리며 아르바이트생들 기피에 따른 일할 사람 구하기 힘들어짐

 

앞으로 출생율 저하로 일할 수 있는 노동력이 계속 감소할 텐데...

 

그런데 지금 일할 사람 구하기 힘든 것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거지 사람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님 복지나 대우를 잘해주면 사람 구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봄 그동안 싸게 막 부려 먹었다면, 앞으로 계속 사업하려면 업주들은 업무환경·처우개선 등 마인드를 바꿔야 할 때가 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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