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수는 복구 되고 있지만.. 애드센스 게재율도 복구 돼야 진정한 정상화이다.

수익과 연관있는 애드센스 게재율

 

현재 보고 있는 것은 애드센스 게재율이다.

 

방문자가 블로그 페이지에 방문하면 페이지는 자동으로 광고를 요청하게 되는데 얼마나 그에 대해 광고가 송출되는지 그 비율을 나타내 주는 지표이다.

 

예전 크롤러 오류 발생이 적고 애드센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시절에는 게재율이 적어도 90%는 넘었으며, 보통 95% 내외를 달성한 것 같다.

다음과 티스토리 통합작업이 시작되며 크롤러 오류가 자주 발생하며 애드센스 게재율이 점차 줄다 통합작업이 본격화된 9월 중순경부터 급격하게 나빠졌다.

 

이때부터 크롤러 오류가 정말 많이 생겼다.

 

크롤러 오류가 발생하면 일단 그 페이지는 광고 송출이 중단된다. 

 

크롤러 오류가 심해지면 나오던 광고가 점점 줄어든다.

 

표를 보면 9월 중순 이후로 애드센스 게재율이 거의 반토막 났는데, 10월 15일 카카오 사태가 심각성을 더하긴 했지만 곡선을 보면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다.

 

멈췄던 서버가 재 가동되며 방문자수치도 조금씩 되돌아오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티스토리와 애드센스 간의 광고 문제이다.

 

그 부분은 아직 크게 개선이 되지 않았다.

 

이 부분이 해결돼야 이전처럼 크롤러 오류도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될 거고, 광고가 미게재 되는 페이지 비율이 줄어들 것이고, 수익이 이전처럼 좋아질 것이다.

 

크롤러 문제는 서버 환경이 중요한 것 같은데,  빨리 서버 환경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져서 모든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과연 서버 환경 개선을 위한 제대로 된 투자가 이루어질지 조금 의문이 든다. 과연 언제쯤 정상화 될지...

 

그나마 지금 광고 안 나오는 페이지에서 해 볼 수 있는 것은 구글 서치 콘솔에서 재색인 요청이다. 하루 20개정도 제한이 있으므로 페이지 뷰 많은 순서대로 체크해서 재 요청해 보면 될 것 같다.

 

*크롤러 오류가 발생하면 보통 문제가 해결되기전까지 광고가 나오지 않는다.

크롤러 오류를 해결하려고 서치콘솔에서 색인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색인 요청은 색인을 만들기 위해 크롤링을 요청하는 것이다. 크롤러 오류는 서버 문제가 가장 많은데,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크롤링 요청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냥 기다리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이다.

 

문제는 광고이다. 오류가 사라지고 다시 광고가 나오기도 하지만 안 나오는 페이지가 생긴다. 특히 새 게시글이 아닌 이전 게시글이었다면 더욱 그렇다. 이때는 오류가 사라진 후 재색인 요청을 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재색인 요청 하면 보통 몇 시간 후 또는 하루정도 지나면 상당수 재 요청한 페이지에서 광고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그런데 말했듯이 서버 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되기 전까진 크롤러 오류는 계속 발생해서 나오던 광고가 또다시 안 나오게 되고 계속 같은 일을 반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모든 게 이전처럼 좋아지지 않는 한 애드센스로 예전처럼 괜찮은 수익을 얻기는 힘들 것 같다.

 

지금 티스토리는 그대로 두고, 애드센스 신청이 가능한 블로그 스팟이나 워드프레스 등 다른 대안도 함께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워드프레스는 가장 좋은 대안 같지만 돈도 들고, 혼자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은 만큼 우선 티스토리나 네이버처럼 클릭 몇 번으로 개설 가능한 구글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인 블로그스팟부터 개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기본 제공하는 스킨이 좀 맘에 안 들 수도 있지만, 찾아보면 무료 스킨 배포하는 곳이 많아 맘에 드는 스킨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솔직히 지금 티스토리에서 가장 큰 문제인 애드센스 문제는 언제 해결 될지, 과연 앞으로 해결될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