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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오디오인터페이스 연결해서 마이크로 사용해 보기

by 노마드힐링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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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마이크 대신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 오디오인터페이스에 연결해 사용해 보기

usb콘덴서 마이크를 먼저 구매하고 쓰다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필요성을 느끼고(레이턴시, 루프백기능) 구매하는 바람에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기존 콘덴서 마이크를 연결 못하고 있었는데, 조금 저렴한 다이나믹 마이크가 있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해 사용해 보니 다이나믹 마이크가 저가형이라 그런지, 아니면 다이나믹 마이크의 특성인지 소리가 좀 먹먹한 느낌이 났다. 기존 콘덴서 마이크랑 감도에서 차이가 많이 발생했다.

 

그래서 xlr케이블선이 달린 저가형 콘덴서 마이크라도 사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해 사용해 볼까 하던차에 스마트폰이 눈에 띄었다.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를 오인페에 연결해 사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중이 생겼다. 찾아보니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도 콘덴서 마이크 일종이라는 소리가 있어서... 스마트폰 자체가 최소 몇십만원 하는 기기이고, 통화나 음악 듣는 기능이 중요하다 보니 마이크나 스피커 성능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했다.

 

 

 

스마트폰 마이크 No delay-Microphone Pro

스마트폰을 오디오인터페이스에 연결해서 마이크로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구글 앱스토어에서 마이크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을 하나 다운 받는다.

 

 

 

이때 마이크 입력 부분과 이어폰젝으로 나가는 부분에서 레이턴시가 발생하는데 앱중에 Microphone pro(No delay)라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실행시키면 레이턴시 없이 스마트폰 aux단자를 통해 바로 이어폰에 연결해 소리를 확인하거나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해 마이크로 사용할 수 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단자는 보통 5.5mm 이상일 경우가 많은데 3.5 to 5.5 aux케이블을 구매해 연결해 볼 수 있다. 또는 양끝이 3.5mm aux케이블이 있다면 한쪽을 5.5mm 단자로 바꿔주는 젠더, 3.5 to 5.5 젠더를 구매해 연결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연결해 사용해보니 다이나믹 마이크 특유의 먹먹한 소리는 나지 않고 비교적 깔끔한 소리가 발생했다.

 

문제는 신형 스마트폰에는 3.5mm 단자가 없으므로 구형 스마트폰 중에 마이크 상태가 좋다면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실험에 사용한 스마트폰은 갤럭시A8이었는데 실험에 사용한 5만 원 내외 다이나믹 마이크보다 먹먹한 느낌이 덜하고 소리의 감도도 좀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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