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콘덴서 마이크 오디오인터페이스에 연결하고 이상한 전기 신호 충돌 소음 발생 원인과 없애는 방법[보조배터리나 스마트폰을 팬텀 파워처럼 이용하기]

usb 콘덴서 마이크 오디오인터페이스에 연결 가능?

 

오인페에는 48v 팬텀파워 지원되는 Xlr콘덴서 마이크나 다이나믹 마이크를 구매해서 연결하는게 더 적당하겠지만, usb콘덴서 마이크도 오디인터페이스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콘덴서 마이크 이어폰단자에 3.5 to 5.5mm trs케이블로 오인페와 연결하면 된다.

 

콘덴서 마이크 오인페 연결

 

이때 xlr마이크 입력단자보다 trs(전자 악기나 마이크)입력단자에 연결하면 Hi-z모드를 사용해 소리를 더 크게 증폭시킬 수 있다. 

 

trs케이블은 콘덴서 마이크 이어폰 입력단자가 3.5mm이므로 한쪽은 3.5 한쪽은 5.5mm인 3.5 to 5.5mm 케이블을 구매하면 된다.

 

 

사진처럼 이어폰 단자와 오인페릏 연결하면 된다. 오인페는 asio드라이버와 루프백기능 그리고 라우팅까지 지원되는지 체크해 보면 좋을 것 같다. 

 

usb마이크에 가상 asio드라이버인 asii4all 설치해도 레이턴시를 충분히 줄일 수 있지만 오인페는 그것보다 더 나은 레이턴시를 보여준다. 오인페에서 제공하는 asio드라이버를 이용하면 레이턴시가 거의 0에 가까워 레이턴시에 민감한 사람은 저가형이라도 오인페를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루프백기능이나 라우팅 기능은 mr과 노래를 동시에 녹음하되 서로 다른 트랙에 녹음하여 따로 수정 편집할 때 용이하다.

 

보이스미터나 다른 가상 프로그램에서 루프백 기능을 제공하긴 하지만 mr과 노래를 동시에 따로 녹음 할수 없거나 기능에 제한적인 면이 있고, 이펙터(리버브, 에코) 추가해 녹음 시 음질도 Daw에서 작업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오인페 전기 신호 충돌 소음 발생 원인과 해결 방법

아무래도 케이블을 여러개 입력 단자에 연결하다 보니 서로 영향을 줘서 전기 잡음 같은 게 발생하기도 하는데, 우선 소음 발생이 적은 케이블을 구매하거나 케이블끼리 서로 겹치거나 다른 전자기기를 가까이 두지 않는다.

 

그리고 콘덴서 마이크는 전기공급이 필요한데, usb마이크는 usb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아야 한다. 그래서 마이크 usb를 보통 컴퓨터에 연결하는데, 오디오인터페이스에 연결해 사용할 때는(이어폰 단자를 통해) 마이크 기능은 오인페를 통해 사용하니 usb는 전기공급만 담당하면 된다. usb 콘덴서 마이크 기능을 오인페를 통해 컴퓨터에 연결하고 또다시 콘덴서 usb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삐리리릭~ 전기 충돌 신호와 같은 듣기 거북한 소음을 접할 수 있는데, 콘덴서 usb를 컴퓨터가 아닌 보조배터리나 스마트폰에 연결해 전기를 공급 받는 구조로 바꾸면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usb 콘덴서 마이크는 오인페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오인페에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오인페 없이 레이턴시를 충분히 줄일 수도 있지만 오인페를 통해 거의 제로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작은 레이턴시 차이에도 민감한 사람에게 오인페 만족도가 높을 수 있고, Daw프로그램을 이용해 음악 믹싱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제공해 주는 장점도 있다. 오디오인터페이스 써보니 여러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고 만족스러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