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 안경 고글형 'AR(증강현실)헤드셋' 먼저 출시하나?
얼마 전까지 가상현실 VR 헤드셋이 인기였다면 이제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AR 스마트 안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와 연동해 스마트 워치는 주로 조작기기로, 스마트 안경은 디스플레이 역할을 할 거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증강현실로 눈앞에 생성된 영상을 손으로 터치해 작동하는 단계까지 앞으로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이 하던 기능인 영상 시청, 뉴스 검색, 화상전화 등을 포함해 증강현실 속에서 미팅이나 업무를 함께 하는 단계까지 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후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애플의 스마트 안경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금 삼성 폴더블폰에 맞서 애플 폴더블 폰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또 다른 스마트 안경 버전 AR헤드셋이 먼저 출시될 거라고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애플 전문 IT팁스터(정보유출가) 밍치 궈 홍콩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첫 AR헤드셋이 내년 4~6월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현재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은 작고 날렵한 AR글래스와 AR헤드셋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출시를 준비하는 것은 AR헤드셋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AR헤드셋은 안경보단 고글에 가까운 생김새로 추정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AR헤드셋은 애플워치 와이파이 모델처럼 아이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고급형 모델과 보급형 모델,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 듀얼 8K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증강현실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도 구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를 위해 AR 콘텐츠용 투명 모드와 VR 콘텐츠용 불투명 모드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소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이미 AR헤드셋에 탑재될 5나노 맞춤형 칩 개발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R헤드셋의 출고가는 한화로 23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도 뿔테에 큰 안경알이 달린 ‘삼성 AR 글래스 라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스마트 안경이 본격 출시되면 우리 생활상이 또 한 번 크게 변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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