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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건강·의학

살다 살다 냉면 먹고 살모넬라 식중독 사망! 뭘 믿고 먹어야 하나?

by 노마드힐링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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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식중독 예방하려면, 육류나 계란 등 단백질이 들어간 식품 조리 시 확실히 익혀 먹어야.

 

kbs뉴스

 

살모넬라균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장(腸)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

 

외국어 표기
salmonella(영어)


사람에게 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는 장티푸스균과 파라티푸스균을 비롯하여, 동물에 감염되어 그 배설물에 의한 오염으로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키는 게르트너균 등을 일컫는다.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을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는데, 음식물 섭취 후 8~24시간이 지난 뒤 급성장염을 일으켜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병한 환자는 3일 이내에 증세가 가벼워진 뒤 대부분 회복되어 치사율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출처:네이버 살모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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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에 속하는 균들은 수많은 종류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 생기는 질병이 다르다. 살모넬라균이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이 장티푸스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은 균만 인체에 들어갔을 경우는 수천 마리라도 특별한 해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이 식품과 함께 살모넬라균을 먹는다면 수 백 마리라도 식중독을 일으킨다. 고기와 같은 단백질이 위에 들어가면 산성 성분이 약해져서 pH가 6 정도 되는데, 이 속에서는 살모넬라균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균이 산성에 대한 저항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아미노산이 필요한 데 단백질이 아미노산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살모넬라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섭씨 60도에서는 10분 이상, 70도 이상에서는 1~2분 정도 가열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살모넬라균 

 

냉면먹고 살모넬라 식중독 걸려 죽은 원인

경남 김해의 한 식당, 굳게 닫힌 출입문에 영업정지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이곳에서 냉면을 먹은 손님 중 34명이 식중독에 걸렸고, 이 가운데 60대 남성은 치료를 받다가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패혈성 쇼크,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까지 침투해 온몸에 염증을 일으킨 겁니다.

 

냉면의 어디에 살모넬라 균이 있었나?

이 남성이 숨진 지난달 19일, 식약처가 이 식당의 음식물을 검사한 결과 달걀지단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앞서 김해시에 식중독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하루 전인 18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식당을 찾아간 김해시 담당자는 내부 청결 상태만 살피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해시는 당시 식중독 신고 전화가 한 건 뿐이어서 검체 채취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여름철 특히 담백질이 들어간 음식 조리 시 확실히 익혀 먹어야 이런 식중독 사태를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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