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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블로그/애드센스수익분석

포스팅과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관련 있나?

by 노마드힐링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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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과 구글 애드센스 광고 관련성

포스팅과 구글 광고와는 연관이 있다는 말은 많이 들어 봤을 겁니다. 포스팅을 하면 포스팅 주제와 맞는 광고를 준다는 말이 있는데,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많이들 경험했듯이 포스팅과 관련 없는 광고도 많이 나옵니다.

 

예전에도 포스팅했지만 네이버처럼 자사 db에 접근해 키워드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 같은 시스템을 시켜 타사인 다음카카오 티스토리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라 완벽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티스토리 광고 뜨는 걸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구글 광고 배치 정책에 있어 어느 정도 랜덤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요 근래 광고 차단 기능을 이용한 최적화 실험을 하다 역효과만 났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광고를 직접 컨트롤하는 기능인만큼 cpc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들이 효과가 좋았다고 그대로 따라 했다간 역효과를 불러 올 수도 있겠습니다.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해 모두가 좋아진다면 제한된 광고 수익을 두고 배분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구글에게는 모순이 생깁니다. 아무래도 차단 기능을 많이 만질수록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운이 나쁜건지 구글 애드센스에 있는 광고 차단 기능에 손댔다가 요 며칠 이번 달 들어 정말 낮은 cpc 행진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다소 좋았던 민간함 카테고리 실험 빼고는 다 기존 옵션대로 복구한 상태입니다. 

 

제가 광고 관련 여러 경우의 수를 놓고 관찰과 분석을 통해 보면서 느낀 것들이 있습니다. 참고할 만한 사항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cpc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어디까지나 추정입니다.

 

높은 cpc를 받으려면 여러 경우의 수가 한번에 맞아 떨어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에 1~50개의 광고수익이 발생할 때 cpc는 계속 왔다 갔다 합니다. 심하게는 같은 날 앞뒤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보면 cpc가 10배 정도 차이 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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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떨때 cpc가 높게 나올지 추정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cpc가 비싼 광고인가 낮은 광고인가.

비싼 광고라도 광고가 완전히 뜰 때까지 창을 닫지 않았는가.

광고 사이트 안에서 내용을 자세히 보기 위해 클릭 등 액션이 있었던가에 따라 낮은 광고든 높은 광고든 원래 책정된 맥스 값을 다 받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무효 클릭이나 원래 비싼 광고라도 낮은 cpc가 원래 낮은 cpc는 더 낮은 cpc가 찍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벤트나 특정 채널을 통해 방문자가 폭증할때 cpc가 낮은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눈에 띄어서 호기심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 경우 광고 클릭이 제대로 될 리 없을 것 같습니다. 실수로 클릭하거나, 광고가 제대로 뜨지 않은 상태에서 닫거나 하는 경우라면 앞에 가설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높은 cpc는 언제 찍힐까요? 어디까지나 추정입니다.

비교적 비싸다고 소문난(대출,부동산,주식,경제,국가지원금) 포스팅을 통해 관련 광고가 운 좋게 맞아 떨어지든 관련 없는 포스팅이지만 랜덤에 의해 운 좋게 나오든 지, 필요해 의해 방문한 분이 그것을 보고 완전히 창이 열린 상태에서 그 안에서 액션 등을 취하며 내용을 확인할 때 가장 높은 cpc가 나오지 않나 추정해 봅니다.

 

또 하나 추정 가능한 것은 사용하는 컴퓨터에 따라 광고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그 사람의 성향이 담긴 정보가 담겨 있어서 사람에 따라 맞춤형 광고가 나온다는 설을 뒷받침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녀 봐도 내 블로그랑 남들 블로그랑 광고가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것을 확인 할때갸 많습니다.

 

이경우는 사람에 따라 cpc가 차이가 나는 것을 뒷받침 합니다. 특정 사람이 다녀 갔을 때는 비교적 높을 때가 많은데 또 다른 사람이 다녀 갔을 때는 낮을 때가 더 많다는 가설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광고를 오래 살펴보는 경우와 바로 닫는 경우가 있어 광고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정하면 cpc를 위해 해볼 수 있는 것은 역효과가 날 수도 있지만 구글 애드센스에서 광고 차단 기능을 통해 최적화해보던지, 비싼 광고 나오라고 관련 포스팅해보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본인들 손을 떠난 것들이라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말을 강가에 데려갈 수는 있어도 강제로 먹일 수는 없다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나머지는 운이 좋아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특별히 cpc를 높일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랜덤 하게 발생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꾸준한 포스팅을 통한 방문자 유입과 그로 인해 어느 정도 비례적으로 발생하는 클릭수로 수익을 높여가는데 좀 더 초점을 맞추자는 것입니다.

 

 

 

 

 

우연일지 모르나 cpc가 높다고 소문난 포스팅을 통해 나머지 경우의 수가 맞기를 바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구글 애널리틱스를 보다 발견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광고 차단 기능 역효과 여파인지 18일 하루 종일 cpc가 저녁이 될때까지 오전 $0.05 로 시작해서 평균이 $0.08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수익이 대폭 증가하며 평균 cpc를 평소 나오던 수준으로 올려 놔서 하루가 바뀌고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위에 클릭 2건에서 $3.24 수익이 발생하며 평균 cpc를 $0.17까지 높였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역효과인지 낮은 cpc로 평소대비 반토막도 더난 수익을 받을뻔 했습니다.

 

그럼 높은 수익이 찍힌 페이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수익이 높게 찍힌 페이지는 지자체 대출 지원 관련 포스팅으로 광고 차단 여파로 수익이 대폭 준 것을 만회하고자 18일자로 썼던 포스팅입니다. 

 

우연의 일치 인지는 모르겠지만 9월 cpc가 높아 클릭수에 비해 수익이 아주 많이 높았던 분들의 공통점을 분석해 봤더니 주식, 부동산, 재난지원금, 생활 지원금 등 민생 관련 경제 관련 포스팅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제 구글 애드센스 월별 cpc를 보니 8월에 대략 $0.4로 9~10월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행이 방문자수 증가와 클릭수 증가로 수익은 오히려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8월 cpc에대한 미련은 남습니다. 8월은 제가 블로그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던 때로 주로 앱테크및 웹테크 그리고 주식관련 포스팅을 하던 시기로 이런것들을 종합해 볼때 포스팅 주제와 cpc가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지 않나 추정해 봅니다. 

 

남들이 효과를 봤다고 해서 자신에게도 적용 되는 것은 아니나 일단 참고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포스팅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보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카테고리 하나를 더 만들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cpc는 그때 그때 광고와 순전히 방문자의 행동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어 특별히 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광고를 위한 포스팅을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본페이지에 작성한 내용은 개인적인 추정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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