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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끈적이게해서 혈관을 꽉 막는 과당, 이런 식품 피해야...[혈관에 나쁜 음식]

by 노마드힐링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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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만성염증의 원인이 되는 성분

모든 이미지 출처: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유튜브 캡쳐

피를 끈적이게 하는 성분을 과당이라고 합니다. 과당 중에서 특히 액상과당이 나쁘다고 합니다. 이런 과당은 혈관 질환, 성인병, 면역계 질환, 암까지 유발합니다.

 

그럼 과당이 무엇일까요?

과당은 꿀이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포도당보다 달아서 과일의 단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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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은 포도당과 마찬가지로 단당류로 분류됩니다. 설탕은 과당+포도당이 합쳐진 이당류로 분류 되며, 탄수화물은 당이 여러개 합쳐진 다당류로 분류 됩니다.

 

 

 

 

 

우리가 식품에 넣어 먹는 시럽이나 과당은 과일에서 직접 추출한 것이 아닌 단가를 낮추기 위해 옥수수의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만든 액상과당입니다. 이 과당은 설탕보다 싸서 과자나 액상 드링크에 많이 들어갑니다. 이 액상과당은 먹으면 바로 흡수되는 과당이 설탕보다 많습니다. (액상과당은 과당이 55 포도당 45 설탕은 과당 50 포도당 50)

 

 

 

액상과당이 몸에 안 좋은 이유?

포도당은 적당량 먹으면 인슐린과 랩틴이 분비돼서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는데, 과당은 먹어도 인슐린과 랩틴이 거의 분비가 되지 않아 포만감을 느낄 수 없어 과당 중독을 일으킵니다.  또한 포도당은 세포에서 바로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반해 과당은 간에서 분해해서 포도당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주기도 하고, 소비되지 않는 과당은 지방으로 쉽게 축적이 됩니다.

 

결국 많은 과당 섭취는 비만을 불러오고 비만은 만성적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과당은 만성염증의 원인이 되어 난치 질환, 면역계 질환,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과당을 어떤 경로로 섭취할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당류 섭취 60프로 이상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데 특히 음료수를 통해 많이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료수를 구매할 때 당 함량이 높은 걸 피하고 과당 표시가 들어간 걸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당 표시는 과당, 액상과당, 기타 과당 등으로 표시가 됩니다. 이왕이면 당이 안 들어간 탄산수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고과당 음료 4가지

 

그러면 우리가 마시는 음료수 중에서 과당이 많은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탄산음료가 있습니다. 탄산음료 1병 500ml에 62g의 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WHO에서는 하루 당 섭취량을 50그람 이하로 줄이길 권고하고 있으니 500ml 음료수 한 병이면 하루 당 섭취량을 넘게 됩니다.


두 번째로 과일주스입니다. 의외죠 과일 주스하면 건강음료라고 생각 해 왔는데,  이 과일 쥬스는 직접 갈아만든 쥬스가 아니라 100%농축한 액상을 정제수랑 섞어서 판매하는 게 대부분이라 성분표 어디에도 설탕, 과당이라는 표현이 없지만 쥬스는 그 자체가 과당이 듬뿍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쥬스 한병 400ml에 47g의 과당이 포함되어 있어 이 역시 WHO 1일 권장량에 해당됩니다.

 

세 번째는 달콤한 액상커피입니다. 이 커피에는 한병 500ml에 32g의 설탕과 기타 과당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커피에 넣어 먹는 커피시럽과 설탕은 다 과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4번째 우리가 건강을 챙기려고 먹는 에너지 드링크입니다. 에너지 드링크 한병 120ml에 17g의 과당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100ml 당 14g 정도의 과당이 함유되어 있을 정도로 과당 함량이 높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과당의 섭취량을 줄이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본문 내용은 약사가 들려주는 약이야기를

토대로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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