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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건강·의학

덜 익은 과일 풋귤, 만병의 근원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40% 줄여준다.

by 노마드힐링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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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귤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40% 줄여준다.

 

잘 익은 과일을 한 입에 베어 물었을 때

느낄 수 있는 맛의  즐거움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덜 익은 수박, 참외, 사과, 감등을 먹는다고 

생각해 보니, 벌써부터 쓰고, 떨떠름한

맛이 느껴지네요.

 

덜 익은 과일을 따서, 익으면 먹는다는 말은 들어

봤지만, 덜 익은 것을 그대로 먹는 과일이 있다고

하니 어떤 과일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본 내용은 더 농부의 글을 토대로 하였습니다.


 

바로 풋귤입니다.

사진출처:농촌진흥청

풋귤은 푸른빛을 띠어 겉으로 보기에

제주 재래귤인 청귤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청귤은 제주도에서도 극소량

재배되는 다른 품종의 귤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초록색 귤은

대부분 풋귤입니다.

 

 

 


 

그럼 왜 풋귤을 먹어야 하죠?

 

이미지 출처: 브롱부부잘먹고 잘살기 유튜브 캡쳐

새콤한 맛이 강한 풋귤에는 면역력

강화 및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가

레몬보다 10배, 완숙 감귤보다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사용할 목적으로 여름에만

생산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풋귤에 들어 있는

몸에 좋은 성분들을 살펴보면,

 

풋귤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주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헤스페리딘’,

감귤류에만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인

‘노빌 레틴’과 ‘탄제리틴 역시 완숙 감귤보다

풋귤이 더 많습니다.

 

‘헤스페리딘’은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는 실험 결과도 있으며,

 

노빌 레틴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춰주며 항암·치매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탄제리틴은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출처: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실험에 따르면 헤스페리딘과

노빌 레틴은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40%

정도 감소시키는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풋귤의 기능을 이용해 화장품을

만들거나 발모 관련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풋귤의 인기가 많아져

국민 건강에 일조했으면 좋겠습니다.

 

풋귤은 지금이 제철이고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출하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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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풋귤청’ 만들기

더보기

재료

풋귤 3kg, 설탕 2kg, 올리고당 3큰술,

고운 소금 1큰술, 천일염 1컵, 유리 용기

 

1. 천일염으로 풋귤을 비벼가며 세척합니다.

 

2. 풋귤을 2~3㎜ 두께로 썰어 줍니다.

 

3. 설탕 2kg을 올리고당, 고운 소금과 섞어줍니다.

 

4. 깨끗이 소독한 유리 용기 안에 풋귤 조각과

설탕을 번갈아가며 넣어줍니다.

 

5. 냉장고에서 약 일주일 정도 숙성 후

요리에 사용합니다.

 

풋귤 껍질에는 기능 성분이

풍부하니 꼭 껍질째 사용하세요!

완성된 풋귤청은 탄산수나 물에 타 먹어도

새콤달콤 맛있고,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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