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많은 대표 음식 4

#설탕 많은 대표 음식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 건강에 안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많은 전문가들이 과당을 나쁘다고 합니다.

그중 이당류인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진 설탕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많이 첨가해 먹는 것으로,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서 고혈당증,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이 됩니다. 아울러 당분은 혈관 손상을 초래해 심장과 신장, 신경계와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음식의 단맛을 내고, 가공식품이라면 설탕 안 들어간 것을 찾기 거의 힘듭니다. 음식을 안 먹을 수도 없고, 되도록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거나 먹더라도 적게 먹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WHO가 정한 하루 권장량 25g을 참고하면 더 좋을 듯합니다.

 

그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팝콘

소비자원이 국내 복합 상영관에서 판매하는 팝콘을 조사한 결과 대용량 한 컵에 42.6g WHO가 정한 1일 섭취 권고량 25g을 훨씬 넘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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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먹는 음료수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콜라 한 캔 하나에는 각설탕 9.5개 들어 있습니다. 각설탕 하나는 3g으로 콜라 한 캔에 28.5g으로 WHO가 정한 1일 섭취 권고량 25g을 넘어서게 됩니다.

그 외에도 설탕이 많은 음료수는 비타민 워터 24g, 미닛메이드 오렌지 주스 36g 등 음료수를 먹을 때는 당 함유량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빵과 케이크

우리가 자주 간식으로 먹는 빵 종류에도 설탕이 듬뿍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빵류에 대한 안전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30개 제품(내용량 50g~1,782g)의 평균 당 함유량은 66.9g 수준으로, 역시 WHO 섭취 권고량을 크게 웃돌았다. 당 함량 66.9g은 각설탕(3g) 22개와 비슷한 양입니다. 빵 하나를 먹으면 각설탕 22개를 섭취하는 것이랑 같습니다.

 

 

 

 

양념치킨

치킨은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시중에서 파는 양념치킨 역시 설탕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1개의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에서 내놓은 22개 제품의 영양성분과 중량 등을 평가한 결과, 최근 나온 매운맛 양념치킨 제품들의 설탕·소금 함유량이 과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9개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양념치킨 한 마리의 평균 당류는 64.7g였습니다. 하루에 한 마리를 다 먹으면 WHO 하루 권장 섭취량 25g의 두 배가 훨씬 넘는 설탕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과자, 음료수, 빵, 치킨 등을 안 먹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